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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SP.NET MVC에서 OutputCache 어노테이션 이해: 성능 최적화와 캐싱 전략

Wally's 2024. 10. 16. 22:40

캐싱은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높이고, 서버 부하를 줄이는 데 필수적인 기술입니다.

ASP.NET MVC에서 제공하는 [OutputCache] 어노테이션은 페이지 또는 액션 메서드의 출력을 캐싱하여,

동일한 요청에 대해 서버가 다시 연산하지 않고 캐시 된 데이터를 반환하게 합니다.

이번 글에서는 [OutputCache] 어노테이션의 사용법과 속성들을 자세히 설명하며,

성능 최적화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
목차

  1. OutputCache 어노테이션이란?
  2. Duration 속성 : 캐시 유지 시간 설정
  3. VarByParam 속성 : 파라미터에 따른 캐싱
  4. OutputCache의 다른 유용한 속성들
  5. 실제 사용 예시
  6. 주의사항 및 한계
  7. OutputCache 활용을 통해 성능 최적화 전량

1. OutputCache 어노테이션이란?

[OutputCache]는 ASP.NET MVC에서 특정 액션 메서드의 출력 결과를 캐시 하는 데 사용되는 어노테이션입니다.

캐시 된 결과는 설정된 시간 동안 동일한 요청에 대해 서버에서 재계산되지 않고 재사용되므로, 

서버 부하를 줄이고 응답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.

 

캐시는 특정 기간 동안 유지되며,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갱신됩니다. 이 방식은 트래픽이 많은 웹사이트에서 매우 유용합니다.

서버 측의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는 정적 콘텐츠나 빈번하게 데이터 변동이 없는 경우, 

캐싱을 활용하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

2. Duration 속성: 캐시 유지 시간 설정

Duration 속성은 해당 액션 메서드의 결과를 얼마나 오래 캐싱할지를 설정하는 속성으로, 초 단위로 입력됩니다.

결과 데이터를 캐시 할 수 있는 시간(초)을 정의하며, 캐시 된 데이터는 이 시간이 경과하기 전까지는 동일하게 재사용됩니다.

[OutputCache(Duration = 60)]
public ActionResult Index()
{
    return View();
}

위 코드는 Index 액션 메서드의 결과를 60초 동안 캐시합니다.

60초 동안 동일한 요청이 들어오면 서버는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지 않고 캐시 된 데이터를 반환합니다.

Duration 설정을 통해 트래픽이 많은 페이지의 서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
Duration 속성 활용 시 고려 사항:

  • 트래픽이 많은 페이지: 자주 조회되는 페이지에서 Duration 속성을 사용하면, 반복적인 요청에 대해 서버 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.
  • 정적 콘텐츠: 정적 페이지 또는 데이터 변경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 경우, Duration 시간을 길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동적 콘텐츠: 자주 변경되는 데이터를 다루는 페이지에는 Duration 시간을 짧게 설정하거나 캐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3. VaryByParam 속성: 파라미터에 따른 캐싱

VaryByParam 속성은 요청 파라미터에 따라 서로 다른 캐시를 저장하도록 설정하는 속성입니다.

클라이언트가 다양한 파라미터로 요청을 보낼 때, 각 파라미터 값에 대해 별도의 캐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VaryByParam 속성을 사용하여 요청 파라미터 값에 따라 캐시 된 결과를 다르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.

 

VaryByParam 속성 값:

  • "none": 요청 파라미터에 관계없이 동일한 캐시 된 데이터를 반환합니다.
  • "*": 모든 요청 파라미터 값을 고려하여 캐시를 관리합니다. 파라미터 값이 다르면 다른 캐시를 생성합니다.
  • 파라미터 이름: 특정 파라미터에 대해서만 캐시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.
[OutputCache(Duration = 60, VaryByParam = "none")]
public ActionResult Index()
{
    return View();
}

 

VaryByParam을 "none"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모든 파라미터를 무시하고 동일한 캐시 된 결과를 반환합니다.

URL에 다양한 파라미터가 있어도 캐시 된 하나의 결과가 반환됩니다.


4. OutputCache의 다른 유용한 속성들

OutputCache 어노테이션에는 Duration과 VaryByParam 외에도 유용한 속성이 많이 있습니다.

적절히 활용하면 더욱 세밀한 캐싱 전략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.

1) Location: 캐시가 어디에 저장될지 지정하는 속성입니다.

  • Any: 기본값으로, 클라이언트와 서버 모두에서 캐시가 저장될 수 있습니다.
  • Client: 클라이언트 측에서만 캐시가 저장됩니다.
  • Server: 서버 측에서만 캐시가 저장됩니다.
[OutputCache(Duration = 60, Location = OutputCacheLocation.Server)]

 

2) VaryByHeader: 특정 HTTP 헤더 값에 따라 캐시를 다르게 처리합니다.

클라이언트의 브라우저 타입이나 언어에 따라 캐시 된 데이터를 구분할 때 사용됩니다.

 [OutputCache(Duration = 60, VaryByHeader = "User-Agent")]

 

3) NoStore: 클라이언트 또는 서버에 캐시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.

캐시 된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지만 응답 속도를 높이고, 일회성 데이터에 적합합니다.

[OutputCache(Duration = 60, NoStore = true)]

 


5. 실제 사용 예시

다양한 OutputCache 속성을 결합하여 성능 최적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.

서버 측에서만 캐시를 관리하고, 모든 요청 파라미터를 무시하여 120초 동안 동일한 캐시를 반환하는 방식입니다.

[OutputCache(Duration = 120, VaryByParam = "none", Location = OutputCacheLocation.Server)]
public ActionResult ProductList()
{
    return View();
}

서버에서만 캐시를 유지하고, 120초 동안 모든 요청에 대해 동일한 캐시 된 데이터를 반환합니다.

특히 자주 변경되지 않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페이지에 적합합니다.

 


6. 주의사항 및 한계

OutputCache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.

캐싱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데이터의 일관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, 동적 콘텐츠에 부적절한 캐시 설정을 적용하면 잘못된 데이터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.

캐싱 사용 시 주의사항:

  • 유동적인 데이터: 자주 변경되는 데이터나 동적 콘텐츠에 대해 캐시를 적용하면, 최신 데이터가 아닌 오래된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.
  • 인증된 페이지: 사용자 인증이 필요한 페이지는 캐시 사용에 신중해야 합니다. 잘못된 설정은 다른 사용자에게 민감한 데이터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.
  • Expiration 관리: 캐시 만료 시간이 설정되지 않으면, 최신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
7. OutputCache 활용을 통한 성능 최적화 전략

캐싱 전략은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최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 OutputCache를 활용하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:

  • 정적 페이지 캐싱: 자주 갱신되지 않는 콘텐츠나 트래픽이 많은 페이지에 OutputCache를 적용하여 서버 부하를 줄입니다.
  • 비동기 처리: 비동기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한 결과를 캐시 하여, 이후 요청에서 빠른 응답을 제공합니다.
  • 사용자별 캐시 분리: 특정 사용자나 그룹별로 데이터를 캐시 하여 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. VaryByParam과 VaryByHeader를 적절히 활용하여 사용자별 데이터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*위 내용 오타 및 수정해야 하는 내용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.